저번달에 포기배추김치로 월동배추가 떨어질까봐 미리 예약구매해서 이번 20일에 잘 수령했어요.
그런데 택배가 20일 도착하는걸 알고 있기에 미리 대기조로 하루종일 기다렸는데도 오지를 않더군요.
다행히 어머니가 저녁이 되어서야 밖에서 들어오시면서 집현관문 앞에 놓아둔걸 발견하고 가져다 놓으셨네요.
택배 아저씨가 그냥 말도 없이 놔두고 가버리셨네요. 초인종도 안누르고...많이 바쁘셨나봐요.TT
계속 집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김치맛은 삼삼하고 맛있어요.
싱겁게 먹어야 하는 저에게는 오히려 삼삼한 맛이 좋아요.
모든 요리가 그러하듯...
김치를 짭짤하게 맛있게 담그긴 좀더 쉽겠지만 삼삼하게 맛있게 담그는건 많이 어렵잖아요.
매번 포기배추김치 주문해서 맛있게 잘 먹고 있네요.
요번거 거의다 먹고 김치냉장고 공간 확보되면 또 주문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