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자주 이용해주시고 번거로우실텐데 시식후기도 자주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깻잎 장아찌 부분은 아무래도 장아찌이고, 여름철에 담근거라서 약간 질길수 밖에 없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Original Message ]
열흘전 도착한 김치들 후기에요.
처음으로 생포기김치외 다른것도 주문해봤어요.
생포기김치는 계속 주문해서 먹는거다 보니 여전히 맛있게 먹을수 있었고,
파김치도 엄마가 담궈주신 맛이랑 똑같아요.
그래서 무난하게 먹을수 있었어요.
다만 아쉬운게 깻잎짱아찌인데요.
맛은 짱아찌인만큼 약간 새콤했고 달지 않아서 거기까진 좋았는데
식감이 너무 질겨서 씹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도 좀많이 질겼는데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은 더 드시기 불편하겠지요.
그래도 엄마가 버리긴 아까우니 질겨도 다시 푹 삶아서 멸치 넣고 다시 조리면
연해져서 먹을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향은 깻잎향이 은은히 나서 좋았어요.
다만 깻잎 선정에 있어서 너무 나이먹은? 깻잎이 아니었음해요.
엄마가 그러시는데 너무 어린깻잎도 향이 약하다 하시네요.
그래서 적당히 익은 깻잎이 향도 좋고 질기지 않다고...
국거리 2가지는 무난한 맛이었고, 아직 추어탕은 먹어보진 못했어요.
제가 추어탕은 안먹어서... 아빠 드시라고 구매한거라서요.^^
(육개장은 반절정도만 덜은 분량이고, 곰탕은 1인분량에 제가 파 쏭쏭 썰어 넣은것)
암튼 지금까진 제 입맛엔 배추김치가 제일 짱이네요.
그냥 제 개인적인 입맛대로 솔직하게 적었어요.
박선자김치를 위해서 너무 좋은 말씀만 드리면 발전이 없으실것 같아서요.
PS 배추김치가 제일 좋은 저는 요새 작년에 구매한 박선자배추김치가 묵은지로 탈바꿈되면서
그 맛에 취해 있어요. 근데 다 떨어져가고 있어서 이제 묵은지도 주문해보렵니다.^^
맛 넘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