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샘플 김치 잘 먹고 있습니다.
지금 강아지 데리고 산으로 산행을 가야해서 ㅎㅎ ......짧게 쓰겠습니다.
샘플 김치를 받고 보니 귀사께서 소량의 무게에 맞추다 보니 어떤 포기는 속 고개는 모두 떼어내고 겉의 배추만 있다 보니 양념이 덜 묻은 듯 헀습니다.
금방 먹어보니 맛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성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물도 없어서 배추 양이 적을 수록 국물도 더 챙겨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치는 바로 받은 겉절이는 양념맛이 강하여 모두가 맛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제 입맛은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서 발효를 급하게 시켜서(시게 해서) 먹어 보았는데도 맛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면서 김치 냉장고에서 7일 ~10일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뒤로 먹어 보니 점점 발효가 되면서 아주 맛있는 김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김치 국물까지 맛있던데요?
저는 김치 매니아라 김치만 맛있으면 국물까자 모조리 먹는 사람입니다.
그 사이에 김치 국물도 적당히 생겼구요.
얼마전에 직장 동료가 모 방송 홈쇼핑에서 파는 김치가 너무 맛있다고 적극 추천을 해서 저 뿐만이 아니라 여러 명이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전라도 김치라 젓갈이 많이 들어가서 깊은 맛은 나는데 깊은 맛 +특이한 맛이 납니다.
그 특이한 맛이 긍정적인 맛이 아니라 이상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맛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궁금한 것은 생김치로 올때는 색깔이 붉고 아주 좋은데 김치가 시어 지면 왜 허옇게 되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집에서 담근 김치는 발효가 되어도 그 빛깔 그대로 발효가 되거든요?
그런데 귀사 김치는 받은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허옇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주부로서 김치도 담구어 먹지 않고 사 먹는 주제에 사설이 길어 좀 염치가 없네요.
대학생 아들에게 김치 맛을 물어보니 귀사 김차기 훨씬 맛있다고 하더군요?
김치를 시원하고 깔끔하고 맛있게 담그어 줘서 감사드립니다.
김치 10kg 정도 더 구입해서 먹어보고 김장김치도 주문하겠습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