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박선자 김장김치와 알타리를 너무 많이 주문해서 여태 묵은지를 먹었는데 이제 남은건 김치찌개용으로 쓰려고 남겨두고 엊그제 햇생김치를 주문
12시경에 김치택배 온다는 문자받고 얼른 밥을 앉히고 기다렸더니 12시 조금 못되어 김치도착^^
저는 뭐 오래전부터 박선자 김치만 먹었기에 포장안의 김치색깔만봐도 맛이 짐작되는지라 얼른 열어 한포기 꺼내어 김 모락모락 나는 밥하고 옆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게 맛있게 먹고 ㅋ 방으로 달려와 후기를 남깁니다
단걸 싫어하는 우리집 식구들인지라 박선자김치는 전혀 달지 않은 칼칼함에 젖갈 냄새 고소하고 국물도 촉촉한게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네요
묵은지 먹다가 생김치 먹으니 다른때보다도 더욱 맛있는것 같습니다
계속 이렇게 맛있고 변함없는 김치맛 보게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