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전단지 받고 전단지에 있는 글귀를 보고 솔직한 문구들이 마음에 와닿아

어디 한번 맛이나 보자 어차피 가격도 저렴하니 하고 샘플김치를 주문하게 됐지요.

근데 어제 받아보고 하루밖에 안됐는데 엄마랑 맨밥에 왕창 먹어버려서 떨어지기전에  빨리 김치 주문하라고 하시네요.

한마디로 엄마의 시험에 박선자 김치가 통과되셨다는 말씀~~~

전라도분이신 엄마가 담그신 김치맛과 너무 흡사해요.

저희엄마 전라도분이세요.^^

어머니께서 맛보시고 젓갈향도 적당히 나고 고춧가루도 적당히 들어갔으며 배추도 좋은거 사용하셨다고 하시네요.

(모든지 적당한게 좋죠. 너무 젓갈향 심해도 못먹으니깐요.)

그리고 무엇보다 미원맛 나면 못먹는데 MSG맛이 안나서 좋다고 하시네요.

전단지에도 MSG 無였으니깐요.

이제 김장김치 안담글꺼니깐 주문하라고 하셨어요.

원래 계속 담그셨는데 관절염으로 다리가 불편하셔서 고민하던차에 제가 차라리 사먹자 했는데 시장에서 몇번 사먹어보시곤 실망이 너무 커서

(마트에서 사먹은 종**김치 먹으시고도 날짜가 너무 오래 보관된건지 시어서 맛없다 하심)

김치는 사먹지 못할줄 알았는데 너무 다행인거 있죠?

아무튼 전 주문하러 갑니다. GOGO~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