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사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박선자 김치&간장게장`을 알게되어 샘플김치를 주문해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파는 김치가 다 그렇겠지 하고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저의 예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김치맛을 본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장모님의 김치맛이 난다고하고 또 아이들도 할머니의 김치맛 같다고 하며 마구마구 먹어됬습니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친정어머님의 김치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제일 걱정스러운 것이 `김치`였기 때문입니다. 친정어머님의 솜씨인
김치맛에 길들여진 우리집 식구들은 아무리 진수성찬이어도 김치 없이는 밥을 잘 못먹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져 김치맛을 살려보려 했지만, 흉내는 낼 수 있어도 그 맛을 찾을 수 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특히 올해는 비가오지않아, 배추가 질기고 맛이 없던데, 김치가 아삭아삭하고 약간의 젓갈냄새는 식욕을 더 자극했습니다.
저희 가족의 입맛에 맞는 김치를 알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는 김치를 쭈~욱 주문해서 먹을 생각입니다.
올해의 김장김치도 주문하려고 합니다.
샘플김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