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말 없이 팩트만 적을게요. 알타리 5kg 배추김치를 주문했습니다.
알타리무 자체가 바람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무를 씹을 때 나무가지 같은 심지가 씹히는데 그것도 한 두개가 아니라 대부분 그렇네요.
배추김치는 맛있습니다. 그런데 알타리무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연락을 드렸는데,
바로 연락을 안주고 한달쯤 되어서 연락주어서 환불, 교환이 어렵다고 하시네요.
저도 어차피 김치를 먹으려고 주문하였기에 환불은 할 생각도 없습니다. 또한 알타리무를 받고 한개 먹어보고
익지 않아서 익힌 다음에 먹으려고 했고, 지금쯤 되었겠다 싶어서 먹어보았는데, 대부분이 심지가 씹혀서 지금 연락을 드렸던 겁니다.
아무튼 좋은 평, 나쁜 평들이 다 있겠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배추김치는 괜찮았으니까요. 다만 알타리 김치 같은 경우는 좀 더 신경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실 먹을 것을 업체를 통해 주문한다는 것은 그 업체를 그 만큼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처럼 김치를 버리게 되는 경우가 생기면 아무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말이 길어졌는데, 사업 번창하시고 재료에 조금만 신경을 더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