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져야 본전'으로 저지른 행동이 가끔은 행운으로 찾아오기도 하더라고요.
고객님처럼 저도 추석때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추석때 먹을것이 진짜 많은데도 아무래도 기름으로 요리한 느끼한 음식이 많다보니 김치가 없으면 더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마늘장아찌 종류가 2개입니다. 통마늘장아찌가 있고, 깐마늘장아찌가 있습니다.
고객님이 받으신 통마늘장아찌가 더 비싸고요.
저희가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사진이 잘못된거 아는데 너무 바빠서 수정할 시간이 없어서 미루다보니 지금까지 왔네요
참고로, 홈페이지에는 깐마늘장아찌는 올려있지않고 주문하신게 통마늘장아찌입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깐마늘원하시면 문자로 주문해주시면 그걸로 보내드릴게요 가격은 500그램에 12,000원입니다.
초심잃지않고 정직하게 먹거리 만들겠습니다. 다음에도 박선자김치 찾아주세요.
지금부터 배추김치가 점점 맛있어지니 점점 더 만족도가 올라갈거에요. 고맙습니다^^
[ Original Message ]
아파트 우편함에 들어있던 광고지를 보고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주문했던 고들빼기, 백김치에 반해서 바로 추가 주문 들어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다먹은 백김치, 안먹어본 갓김치, 파김치, 마늘장아찌까지...
덕분에 추석 상차림이 끼니마다 푸짐했습니다.
느끼한 명절 음식에 칼칼한 갓김치, 파김치는 완전 인기메뉴였답니다.
쪼~~금 아쉬웠던 점은 마늘장아찌가 홈피 첫사진에는 껍질이 다 까진 알마늘 형태였는데
우리집에 배달된 마늘장아찌는 껍질 안벗겨진 통마늘 자체로 담가진 것이더라구요...
하기야 요즘 인건비가 워낙 비싸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죠...
맛은 좋았습니다. 짜지도 시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으로...
까먹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ㅎㅎ
저같이 깜놀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홈피 첫이미지도 통마늘로????
(나중에 자세히 보니 통마늘 잘라진 면으로 이미지가 있더라구요...)
김치냉장고에 있는 김치들 다 먹어갈 때쯤 또 주문할께요..
대박 나실겁니다~
지금처럼 초심의 마음으로 맛도 변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