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야 마트나 시장에서 손쉽게 김치를 사먹을 수는 있지만,
어릴적부터 길들어진 어머니의 김치맛은 평생 잊을 수가 없지요.
예전 그맛을 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분들과 어머님이 맛있게 드셨다니, 덕분에 저희도 기쁩니다.^^
조금이라도 입맛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오랫만에 배추.오이.열무.백김치를 주문해서 친정어머님과 나눠 먹었더니
금방 동이 나서 곧 다시 어머님부터 주문해드렸습니다.
친정어머님이 병 중이라 입맛 없어 하셔서 시작한 일인데
너무 맛있게 드셔 기뿠습니다.
저는 약간 박선자 김치를 어머니 손맛이라 했는데
우리 어머니도 그렇게 느끼시는 걸까요?
아뭏든 저희 집 반찬 걱정 없고 입맛 까다로운 아들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