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박선자 김치는 2.0% 절임농도와 양념은 그보다 조금 더 높은 2.1~2.2의 염도를 지키고 있습니다.
뿌리쪽은 심이 두꺼워 다른 부위보다 덜 짜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만,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뿌리의 숨이 더 죽고 양념이 배면서 맛이 보다 어우러질 거예요.
이 이상 절이거나 양념 간을 더 쎄게 한다면 빨리 물러지고 너무 많이 짜질 수 있어 현재 기준을 지키고 있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기대만큼 만족을 못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주신 의견 생산실에 잘 전달해 앞으로 더 나은 김치 만들도록 참고하겠습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올해는 이러저러해 김장을 못하고, 대신 할 김치를 찾다가
박선자 김치를 우연하게 발견해 시식용 4K을 주문했어요.
그런데...
어찌된 것인지...배추 윗부분이 완전 생것처럼, 절여지지가
않아 넘넘 싱겁데요...
저는 국밥집 가도 간 안한 육수 달라해
국밥에 첨가해 먹는데요, 이런 저에게도 이리 싱겁다니요.
국물을 억지로 따라내어 액젓을 한 번 넣구는 그래도
간이 안배어서 또 한 번 넣는 작업을 했어요.
제게 배달된 그날 분의 김치만 그리 간이 안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