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어머님이 요리를 워낙 잘하시는 분이어서

저희 신랑이 왠만한 음식은 맘에 안들어하는데요..

물론 김치부분은 더욱더 까다롭구요..

배추김치나 총각김치는 직접 어머님이랑 담궈먹는데

깍두기는 제가 워낙 좋아하는지라 따로 담구기도 뭐하고..그래서 처음엔

이곳에서 깍두기를 소량사다 먹었는데요

신랑이 먹어보더니 "여기 괜찮네" 이러는거예요~

왠만한 집들 (인터넷에서 유명한 김치집) 김치들은 한번먹고는 안먹거나 버리라고 하는데..

이곳 깍두기는 계속 사다먹네요 ㅎㅎ

저번엔 큰맘먹고 3Kg (두식구라;) 샀는데 홀랑 다 먹었네요.

신랑이 또 시키라고 할정도로 너무 맛있게 담궈주셔요~~

완전 대만족 대만족입니다^^